폐업하는 사장님들이 너무 많다.

폐업하는 사장님들이 너무 많다.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다들 한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진짜 경기가 좋지 않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멀리갈것도 없이 주변에 사업하는 지인들에게만 물어봐도 영업이익이 거의 반토막이 나면서 월세와 관리비 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네를 나가봐도 주변에 폐업하는 점포들이 정말 많이있었고, 얼마전에 친구들을 만나러 안양 1번가를 다녀왔는데 거기도 정말 공실된 상가건물들이 많이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폐업하는데에도 돈이 들기 때문에 철거비가 내기 무서워서 더 버티고 있는 사장님들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수익이 악화되는 요인이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돈을 쓰지 않는것을 제외하더라도 다른 요인에 의해서 수익성악화로 인한 자본잠식을 거쳐서 폐업을 하는것이 기본인데 얼마전 기사에서는 서울에 목욕탕을 운용하는 한 사장님은 폐업하는데 돈이 더 많이 들어서 하지 못하고 있고 주유소를 운영했던 사장님들은 토지정화나 철거에 드는 1억원에 넘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폐업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억지로 영업을 하지만 빚은 점점 쌓여가고 있는 상황인거죠. 

 

저도 회사에서 회의를 하고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점점 많은 가구들이 자녀들의 교육비를 감당하기 점점 힘들어지니 학원을 더이상 다니지 않는 경우도 더러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멀리갈것도 없이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경기는 실제로 침체에 들어갔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까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사업이 운영하기가 어렵게 된다면 월급이나 제대로 받을수있을까 그만뒀을때 퇴직금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과 생각이 계속 들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안전한 직장으로 다시 이직을 해야하는 생각을 요즘들어 더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독자분들이나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나 대한민국에서 밥벌어 먹고 사는 모든 직장인들과 사장님들이 하루 빨리 이 보릿고개를 넘어가기를 바라고 다들 화이팅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이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앞으로 일을 가늘고 길게 할수있을까라는 고민을 계속 하고 있기때문에 부업을 더 하게되고 월급을 더 올리려는 노력을 하는거 같습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나이 마흔이 넘어가기전에 승부를 봐야할거같은데 여간 쉽지가 않죠. 거기에다가 아이까지 키우고 있는 집안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생각을 또 해보게 됩니다. 다행인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아이가 없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두세명 자녀를 양육하면서 버티시는 많은 분들의 멘탈은 참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물론 요즘에는 아이를 낳으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인천에서 아이를 한명 낳으면 성인이 될때까지 받는 지원금이 1억이 넘는다고 하는데 반짝 인천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얘기까지 하게 되었는데,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빨리 이 힘든시기가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감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