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우선 금요일 뉴욕증시를 살펴보면 에쎈피 500은 -0.5%정도 하락을 하면서 5천포인트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다우는 -0.37% 나스닥은 거의 1% 러셀은 1.3% 마
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전체 증시는 하락마감을 하면서 2월 중순에 증시 랠리가 금요일까지는 연속으로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유가격을 보면 WTI 기준 1.53%올라가면서 지속적인 원자재 강세를 유발하고 있고 금도 마찬가지로 온스당 2025달러로 0.5%로 올라가면서 같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년물금리는 4.29%로 4.3%를 넘길정도로 올라갔다가 조금은 안정된 모습으로 내려왔고 달러인덱스는 보합입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에 1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발표되면서 안그래도 인플래이션이 잡히지않는다는 시장의 두려움에 불씨에 기름을 부어버렸습니다. 우선 PPI의 구성요소가 참 많지만 쉽게 생각하시면 CPI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 항목을 두가지로 압축하면 상품과 서비스로 나뉘게 되는데 상품 내구재나 도매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소매로 나오는 제품들의 가격은 오히려 1월치는 12월에 비교하여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지만 서비스 PPI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계절적인 조정을 보면 전반적으로 서비스와 상품들의 수요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데 확실히 서비스 수요가 높습니다. 계절조정을 하지 않은 PPI를 보면 상품수요는 줄어들고 있고 서비스수요는 조금 상승하고 있는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PPI의 서비스수요가 늘어난것을 보면 미국은 도대체 언제까지 경기가 꺾이지않고 달릴것인가 궁금할겁니다.
생각을 해보면 1월 소매판매를 보면 전월비로 - 0.8%를 기록한것을 알수가있는데, 소매에서 리테일 소매업체들과 음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상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4800개의 회사들에서 나온 지표를 바탕으로 24년 1월에는 작년 12월에 비교를 했을때 판매가 급감한것인데, 우선 소매판매에서 생각해봐야할것은 PPI 도매물가나 CPI소비자물가 즉 인플래이션이 반영된 지표라는것을 생각해보면 물건의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소매판매도 그동안 같이 올라갔던것을 생각해보면 경기가 좋아서 사람들이 돈이 많을때와 물가상승률을 평균적으로 2%대로 적용이 되었을때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소매판매의 꾸준한 증가는 당연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소매판매가 감소하는 구간이나 횡보를 할때는 정말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우선 23년 12월과 24년 1월을 비교했을때 모든 영역에서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은 명확합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음식과 음료를 파는 소매가게들의 매출이 급감하는 모습입니다. 작년 12월에는 900만달러정도에서 800만달러정도 감소로 필수소비재격인 음식을 거의 밖에서 사먹지 않는것을 생각해보면 원래 진짜 돈이 많이 없을때 외식을 안하게되잖아요. 그렇듯이 미국인들이 이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점점 밥을 해먹으면서 돈을 아끼는 모습이 여과없이 들어납니다. 23년 1월에서 12월까지 소비를 보면 790만달러에서 900만달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모습이라는거죠.
프레드에 소매판매지표를 보면 회색구간의 음영을 친 부분이 경기침체구간이라고 했을때 전반적으로 소매판매는 96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하게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한 현상이고 침체 음영구간을 자세히 보면 소매판매가 횡보할때가 침체가 시작되는 구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갑자기 소매판매가 급감하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그것은 당연히 사람들의 소비가 확줄어드는 실업률이 급증하는 구간이라고도 볼수가 있겠습니다. 소매판매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의 70% GDP를 차지하고 있는 포션이 개인소비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것이죠.
다시 돌아와서 PPI가 높게 나옴에 따라 2월에도 지속적으로 물가가 올라갈수밖에 없을거같다는 생각을 할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은 그만큼 미국인들의 소비력이 좋지 않습니다.
FED 워치는 당연히 3월 금리인하는 없고 5월에도 없을가능성이 높고 6월에는 좀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으로 점점 금리인하가 멀어지고 있는것을 시장에서 말하고 있다면 흠.. 이게 참 뭐랄까요. 계속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소비가 확 줄어들게 된다면 서비스 물가가 버틸수있을까요. 1월의 건축승인이나 착공을 보면 급감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상업용부동산이나 주택경기가 살아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사실 이 모든 인플래이션을 잡아줄 주체가 실업률 상승인데 계속 일자리는 넘쳐나기때문에 다만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를 보면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189만 5천명이 장기실업으로 들어가면서 실업자수가 올라갔습니다.
결론적으로 PPI에서 올라간 물가지수가 CPI로 분명히 전가되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올라가겠지만 과연 이 올라가는 물가를 계속해서 미국인들이 정상적인 소비로 받아낼수있을지 그래서 더 물가가 올라갈수있을지 생각해볼필요가 있고 단기간에 채권금리가 팍 올라갔을지라도 결국 지금은 기회라고 보여지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성투하시고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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