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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채권금리 8%? 장기채권 TLT TMF 적신호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다들 한주 잘 보내셨나요 벌써 월요일이 끝나고 주중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일은 선거휴일이라서 참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우선 제이피모건의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의 주주서한을 보면 금리의 급등을 경고하고 잇는데 이게 작년 7%가 아니라 8%까지도 금리상한선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말도안되기도 하지만 이게 또 그냥 또 넘기기에는 너무 빅샷중에 한명이 이야기를 하는거라 그냥 가볍게 넘기기도 시장에서는 애매하다고 느끼고 있죠. 그렇듯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어느새 4.4%를 돌파했고 4.5%를 바라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의 자산시장의 동향을 좀 보게 되면 금, 원자재, 달러인덱스 모두가 올랐습니다.

 

우선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공포로 인해서 당연히 이란과의 전쟁은 유가의 강세를 유발하게 되고 미국에서는 인플래이션을 자극하는 요소로 채권금리는 더욱 올라가게 되면서 채권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의 가격은 상승하게 되는 원래 금과 달러의 상관관계는 역의관계이지만 이럴떄는 또 같이 움직이는 그런 시장상황입니다. 

 

저번주에 나온 비농업고용지수와 실업률지표를 보면 지속적인 일자리가 많은 상황과 물론 미국외에 이민자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고, 고용의 탄탄함은 유지하되 임금상승률은 그만큼 높아지지 않는 것이 다행이지만 여전히 미국의 경기는 겉으로 보기에는 탄탄한 지표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ADP 고용지수는 넘기더라도 노동부의 비농업고용지수는 엄청납니다. 예측치인 21만2천건을 훨씬 넘은 30만건의 고용이 있었고 실업률은 전월 3.9%에서 3.8%로 거의 완전고용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또 주당근무시간은 오히려 높아졌고 임금은 전년비와 전월비 각각

 

4.1% 0.3%로 금리를 전혀 내릴필요가 없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이런 지표들을 볼때 일자리가 많은것이 풀타임이 아닌 파트타임들이 늘어나고 양질의 일자리는 줄고 서비스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받쳐주고 정부지원의 일자리로 어차피 급여가 나가는 숫자를 체크하는것이기 때문에 미국경기가 좋아보이는 착시효과도 물론 있는 상황이지만 그걸 다 재끼고 그냥 그동안 유동성이 엄청나게 늘어났었던것으로 증시는 오르고 채권은 약세로 가고, 이번에는 장기금리가 올라갈수밖에 없는 단기채발행을 줄이고 장기채발행을 늘리는 시나리오는 여전히 장기금리의 상승요인으로 3.8까지 빠르게 내려온 금리가 가파르게 4.4를 뚫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초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반영했지만 현재는 금리인하를 올해 한번하는것도 가능할까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고, 빠르게 떨어지던 인플래이션이 앞으로 더 빠르게 떨어지기보단 현재 3%내외에서 움직일 가능성을 높이 보고있기 때문에 점점 선반영되었던 채권금리 가격의 되돌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채권금리가 더 올라가면 밀릴때마다 사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다이먼이 말한 8%대까지는 올라갈거라는 것에 시장은 모두 동의하지는 않을거같습니다. 다만 작년 5%까지 올라갔던 10년물금리가 또 5%를 터치하게 되면 기술적으로 그것을 뚫고 더 올라갈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든 자산시장의 크레딧 요소를 베이스로 잡는것이 10년물 금리이기 때문에 작년 연준위원들이 4.8%부근에서 적극적으로 금리제한을 구두로 했던것과 그 이상을 허용하지는 않겠다라는 연준의 의지가 있어서 또 그 라인을 뚫을수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고, 설령 뚫는다고 하더라도 그 금리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증시의 움직임은 채권금리가 올라가도 미국 증시는 버티고 원자재나 금은가격의 상승과 달러강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금리가 더 올라가면 증시는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채권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금리방향이 중요할거같은데요. 더 올라갈거같습니다. 물론 더 올라가면 미국경기가 어떻게 버티냐라는 머릿속에서 의문점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금리정책에 영향을 늦게 받는곳이 미국이기 때문에 현재 굉장히 탄력적이고 강한것처럼 보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항상 고금리 상단에서 길게는 2년 짧게는 1년이 넘어가면 그때부터 명목 GDP에 데미지가 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번이라고 다를까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 기사를 또 보면 미국의 다이소라고 하는 달러트리가 매장 600개를 폐쇄예정을 한다고 발표했는데 또 이게 값싼 소비재들을 취급하는곳이라고 하면 실적이 예상하회를 지속한다고했을때 미국 소비가 본격적으로 줄고 있느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고 이번 NFIB 발표에서도 중소기업의 고용활동은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고, 숙련된 노동자들을 제외한 신입들을 뽑을 계획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사장님들은 힘들다고 신음하는 상황이 지속되고있는데, 언제까지 과연 미국경기가 강하다는 지표들이 나올지는 모르겠죠 물론 내년도 지속될수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금리를 내릴 없는 지표들은 갑자기 경기가 급격하게 하강하는 경착륙을 발생시킬거라는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들 성투하시고 어려운 장에서 살아남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qjfL7UxDw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