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장기채권 TLT TMF 매도해야하나?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한주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푹쉬면서 잘 보냈습니다. 미국경기는 굉장한거 같습니다. 실업률은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있고 4분기 GDP는 예측치 3.2%보다 높은 3.4%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플래이션 기대치는 떨어지면서 소비심리는 올라가고 있는 정말 뒤에서 누군가가 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데이터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확실히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어떻게든 좋은 지표와 증시상승을 견인하는 데이터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낸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발표된 pce 물가지표도 2.5%대 근원은 2.8%를 기록하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결국 한줄로 정리하자면 경기는 견고하고 물가는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연준위원들은 3월금리인하를 6월로 미루면서 점도표에서 나오는 올해 3번금리인하를 고수할거같지만 뭔가 6월금리인하가 멀어질거같은 전망도 적지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가격과 렌트비의 하락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 상황과 국제유가의 연일 상승이 산유국들의 감산과 미국의 비축유나 원유재고상황을 볼때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고 수요가 높은것과 공급망 문제도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유가상승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고 어느새 83불까지 터치하면서 90불까지 100불까지도 빠르게 올라갈수 있다는 전망들은 어쨋거나 앞으로 나올 3월 4월 물가지표 반등을 이끌어 낼수 있고 주거비 렌트가 잡히기 위해서는 어쩃거나 실업률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상황이 나타나야되는데 두달만에 경기침체가 올거같지는 않습니다. 

 

24년도의 장기채권 투자 포인트를 볼때, 3,4,5월 물가지표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과 실업률이 계속 버텨준다는 명목하에 연준위원들은 금리인하를 섣불리 하지 못할거같다는 생각을 계속 메세지를 시장에 던지고 있고, 저도 개인적으로 6월 금리인하를 할수있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룐 fed워치에서 보는 6월금리인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금리인하를 무조건적으로 기대한 채권투자는 위험할수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면에서 지속적으로 채권은 듀레이션별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tlt나 tmf 몰빵은 저도 지양하고 있고, 단기채를 섞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채권시장은 올해 3번 금리인하를 반영한 프라이싱이 된 가격으로 현재 10년물이 4.2%대로 정체되어있고 금리인하 시나리오가 틀어진다면 다시 금리는 올라갈수있다고 보고있습니다. 당연히 금리가 올라간다면 나스닥이나 증시조정은 불가피 하겠죠. 

 

그런데 꼭 그게 나쁜게 아닌 이유는 6월금리인하가 물건너갔을때 여름에는 fomc가 없다면 9월에 첫금리인하를 할수도 있다는것인데, 고금리 기간이 더 지속되면서 미국의 경제 기초체력이 점점더 악화되는것은 피할수없을거같다는생각입니다. 11월 대선까지는 어떻게든 유동성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면서 각 은행의 지준금을 3조 5천억달러정도 그 선에서 유지를 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빠지지 않게 재무부와 연준의 공조는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대선이 끝난 이후에 변동성장세가 급격하게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실업률이 꺾이면서 주거비가 꺾인다면 소비와 GDP 연달아서 같이 꺽일거 같다는 생각이도 금리인하가 물건너갔을때 10년물 장기금리상승은 장기채권투자자들에게는 수량을 늘릴수있는 좋은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율을 조정하면서 대응하시면 좋은 결과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증시상승의 가능성이 있어서 어느새 1년이 넘어간 채권투자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지는 시점인데 갑자기 침체가 나타나는 상황은 누구도 예측할수없어서 저도 답답하지만 안전하게 투자를 이어나가는 방향을 계속 취하는것은 어쩔수없을거 같습니다 혹은 저평가된 기업들을 선별해서 분산투자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VIfkmFLnpQk?si=9jrZYCElVpHJDg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