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채권투자의 기회가 오고있다 (TLT TMF)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다들 한주 잘 보내셨나요.  벌써 주말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일본의 BOJ 금리정책과 3월 FOMC가 있었던 터라 전세계 자산시장 채권시장 할거없이 회의전에 앞으로 두 나라의 금리방향과 재정정책에 따라 갈라지는 자산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중요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또 매주 발표되는 지표들도 중요한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BOJ는 드디어 아베노믹스를 끝으로 마이너스 기준금리에서 금리를 올리면서 제로금리로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많은 기관들과 그동안 마이너스금리가 끝날것을 예측하던 전문가들의 말처럼 드디어 일본은 물가상승과 임금상승이 어느정도 유지가 되면서 디플레이션을 끝내고 금리인상을 단행하였고 시장은 생각보다 이런 결과를 알고있었는듯이 생각보다 채권시장과 환율시장은 오히려 예상했던것과 반대로 미국 장기금리는 내려갔고 일본 엔화는 더 약세가 되면서 달러대비 151엔을 넘겼고 엔화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뭐 이런 움직임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할거 같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일본이 금리는 올렸지만 앞으로 양적완화를 금지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읿본 중앙은행의 채권매입은 있을것이고, 채권시장은 큰충격을 피해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FOMC에서 성명서는 그간 나왔던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았고 3월 금리인하는 물건너갔지만 6월 금리인하를 처음으로 연내 3번 금리인하를 계속 하겠다는 그리고 금리인상은 고점을 찍었다는 말과 앞으로 테이퍼링을 줄여갈것이지만 장기채권은 계속 테이퍼링을 지속하겠다는 기자회견으로 FOMC 이후에 10년물 금리와 장기채권 TLT나 TMF 등등 가격변동은 오히려 가격이 빠지면서 매수기회를 주기도 했고 오히려 단기금리가 내려가고 단기채권가격이 올라가는 베어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났지만 다음날 다시 장기물금리가 내려가는 현재 아직까지는 단기물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이로써 장단기금리차이는 22년 6월 이후로 21개월이 지속되면서 좀처럼 금리차이가

 

정상화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3분기 재무부 채권발행계획에서 유추해볼수있는것은 단기물 발행은 줄이고 장기물 발행을 높이면서 어쨋거나 장단기금리가 정상화되는것이 베어스티프닝 즉 장기물금리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 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결국 단기채권의 금리도 내려가면서 장기물금리가 엄청 가파르게 올라갈거같지는 않습니다. 역시나 4.3% 부근에서는 지속적으로 장기채권 매수를 하는게 저는 좋은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지속적으로 채권투자를 하는 이유는 많은 전망들이 24년 한해는 미국의 대선이기때문에 어쨋거나 증시는 계속 오를것과 그 근거는 경기침체를 어떻게든 유동성을 풀면서 막겠다는 그동안의 재무부와 연준의 연합작전이 있다는것으로 보고있는 전망이 현재는 굉장히 우세하고 시장은 어떻게든 연착륙을 바라보면서 증시의 가격은 그것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항상 긍정론자와 강세론자가 돈을 버는 시장의 구조이지만, 현재 채권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돈을 잃기 힘든것은 지속적으로 시간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이자와 분할로 천천히 저가에 가장 저평가되어있는 채권이라는 자산에 돈을 투입하면할수록 나중에는 큰돈은 아니더라도 주가조정이 심하게 있을때 빛을 발할거라는 생각입니다. 

 

곧곧에서 엄청난 통화량과 그동안 풀린돈 미국의 부채 앞으로 인플래이션은 다시 반등하면서 금리는 4%가 아니라 5,6,7%까지 간다는 사람들의 전망에 너무 쫄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빌그로스는 5-10년 사이에 채권에 숏을 하고 2년물에 롱을 하면서 또 아이러니하게 브로드컴같은 주식에는 롱을 취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데, 다른 반대편에서는 MMF에 들어있는 엄청난 자금이 꼭 주식으로만 들어갈거라고 보고있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논리들이 인플래이션으로 꼭 갈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언젠가 미국의 노동은 꺾일것과 구매력감소로 인한 실제 GDP가 명목GDP보다 낮게 나오는 순간에는 어쨋거나 금리인하를 할수밖에 없을텐데, 오히려 그때 저는 주식이 위험하다고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인하만을 바라보면서 현재 증시와 상업용 부동산 하이일드 등에서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지만, 5.5에서 3번인해를 한다고 했을때 이걸 빅스텝으로는 하지않을것이고 75bp가 내려온다면 4.75%의 금리인데 이 금리도 결코 낮은 금리가 아니고, 지속적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상업용부동산 대출과 하이일드 시장은 리파이낸싱 리스크를 피할수는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이번 FOMC에 연착륙 조건이 PCE가 물가가 2%대 실업률이 4%대라고 한다면 벌써 실업률은 3.9%를 전월기준으로 나왔고 물론 현재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주 4연속치가 20만건에서 210만건정도로 횡보하고 있고 6개월치는 어느새 180만건정도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은 점진적으로 실업수당도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알수가 있고, 제조업지수는 반등과 하락 서비스쪽도 마찬가지라면 박스권에서 좀처럼 크게 지고 올라오지못하는 미국경기와 글로벌경기를 봤을때, 뭔가 살얼음판을 걷고있는 느낌을 지울수없습니다. 

 

이미 금리인하를 들어간 스위스와 멕시코 브라질 그리고 유로존과 올해 금리인하를 하려고하는 영국 그리고 미국을 포함한 다른 선진국들은 금리인하를 하는 시점에 점점 장기간 고금리로 인한 심한 균혈들이 나오기전에 인플래이션의 반등으로 선제적 금리인하를 할수없는 국가들은 수면 아래에서 점점 다가오고있는 경기침체를 피할수는없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금리인하를 기다리면서 증시상승을 기대할것이 아니라  증시는 그때 조심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면서 멀리보고 채권투자를 하시는분들은 증시상승에 너무 포모를 갖지 않으셔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https://youtu.be/SkaT-iH5A4o?si=1KoxuLnJed3PJ7C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