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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브랜드 TOP 10

안녕하세요 재태크 하는 남자입니다. 남자들은 시계를 차고 다니는데 의미를두죠. 솔직히 고급스러운 시계를 차는것만으로도 그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저는 애플워치를 차고 다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괜찮은 브랜드 시계를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역사도 있고 전통있는 남자 시계 브랜드를 종류별로 한번 추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는 연간 매출과 여러가지 브랜드 평판에 입각한 순위니까 믿고 보셔도 됩니다. 

 

 

10위 태그호이어

 

 

에두아르 호이어가 1860 설립한 호이어(Heuer) 출발했다고 합니다. 1970년대 세이코 아스트론이 유발한 쿼츠 파동에 회사가 휘청거리고 피아제에 인수되었으나 10 이후 태그(TAG) 그룹이 다시 호이어를 인수해 지금의 브랜드 네임 태그호이어로 변경되었습니다. 1999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 태그호이어를 인수해 지금은 LVMH 산하 브랜드입니다. 1860년부터 이어져 스위스 아방가르드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입니다. 명품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대표하는 태그호이어는 1860 이래로 스포츠의 발전과 발맞추어 정밀한 시계 계측의 혁명을 이루어왔습니다. 태그호이어의 시계는 스포츠의 매순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계측할 있습니다. 모터레이싱의 역사에 방점을 찍은 드라이버부터 평범한 고객님의 손목에 이르기까지, 태그호이어 시계는 모든 사람들의 시간과 시대에 오래 남을 강렬함을 남긴다고 합니다. 

 

 

 

9위 IWC SCHAFFHAUSEN

 

 

1868 미국의 시계 제작자 플로렌타인 존스가 스위스 북부 샤프하우젠에서 창업한 브랜드입니다.. IWC 굳이 한글로 직역하면 국제시계공장으로, 한국에서 이를 줄여서 '국시공' 또는 '아떱씨' 정도로 불립니다. 레이싱 분야에서는 메르세데스-AMG, 항공분야에서는 탑건, 스핏파이어 항공학교, 앙트완 생택쥐페리와 재단, 항해 분야에서는 솔라리스 요트 그리고 커뮤니티 분야에서는 리우레우스 스포츠 재단과 토트넘 핫스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혁신적이면서도 독특한 무브먼트 설계와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컴플리케이션 워치제작 능력이 뛰어난 , 개성있고 심미적인 디자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IWC에서 제조하는 모든 시계들은 자사 QC 기준인 IWC Standard 맞춰서 제조되는데, 범용 무브면트인 ETA 무브를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범용 무브먼트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메인스프링, 헤어스프링, 충격보호 시스템과 진동각 그리고 일오차를 기준치에 맞추기 위해 전부 교체한다. 무브먼트 피니싱까지 더해진 IWC ETA 무브먼트는 뛰어나다고 있다. 방수기준도 타사에 비해 엄격한 편이라 같은 방수등급 기준에 비해 뛰어나다고 합니다

 

 

 

 

 

8위 티쏘 TISSOT

 

 

티쏘(TISSOT)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로, 스와치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해밀턴, 미도와 함께 스와치 그룹 내 미들레인지에 속해있으며100만원 이하의 중저가 시계들을 주력으로 판매합니다. 대표적인 시계 분야의 매스티지 브랜드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과 마감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인기가 좋은 스위스 시계 입문 브랜드로 꼽힌다. 또한 태그호이어 못지 않게 NBA를 비롯한 수많은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본래 독자적인 시계 브랜드였으나, 1970년대 쿼츠시계 의 등장과 함께 기존 기계식 시계 시장이 큰 타격을 입게 된 이후 적자를 거듭하다 결국 스와치 그룹에 병합됐습니다.. 바뀐 시장에서의 독자적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가 컸지만, 스와치 그룹의 브랜드 분류에서 미들레인지(Middle Range)에 위치하게 되면서 브랜드 가치와 위상면에서는 이전보다는 하락해버렸습니다

 

7위 리차드 밀 Rchard Mille

 

 

리차드 밀이 2001년에 설립한 스위스의 최고급 시계 브랜드이다. 단순 가격대로는 파텍 필립보다도 비싸며, 엔트리 모델조차 1억이 넘어갑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신소재,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특징이며,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기계식 시계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손목위의 F1 카라는 슬로건과 같이 가볍고 튼튼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제작기간이나 비용에 타협없이 시계를 제작하여 소량으로 생산되고 고가의 모델만 나오고 있다. 연간 4000개가 안되는 적은 생산량 때문에 원하는 모델은 소장하려면 예약을 걸어놓고 일정 기간 기다려야 합니다.

 

 

 

6위 파텍 필립 PATEK PHILIPPE

1839년에 창립한 스위스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입니다.  크라운(용두), 손목시계, 쿼츠 손목시계, 퍼페츄얼 캘린더, 애뉴얼 캘린더를 최초로 발명하고 양산화 하였으며 경매 역사상 최고가의 포켓워치와 손목시계 낙찰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계 산업에서 "최초" 그리고 "최고"의 타이틀을 가장 많이 보유한 명실상부한 개척자이자 끝판왕. 자칭 하이엔드라고 불리우는 브랜드는 많으나 최고 중의 최고가 파텍 필립이라는데는 그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있습니다. 전 세계 어떠한 매장을 가도 미닛 리피터 등 그랜드 컴플리케이션부터 배터리가 들어가는 스틸 소재의 여성용 쿼츠 시계까지 모든 모델에 대기가 걸려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인기와 품귀현상 속에서 파텍 필립은 2020년 새로운 생산시설을 완공하였는데 이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서이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공표함에 따라 당분간 이러한 품귀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5위 론진 LONGINES

 

스위스의 명품시계  브랜드입니다.1832년부터 190년 동안 스위스 생티미에(St. Imier)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올림픽, 승마, 경마  등 다양한 세계 스포츠 행사의 타임키퍼이며 많은 국제 스포츠 연맹에 협력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간혹 Longines를 '롱기네스'나 '롱기니즈'로 발음하는 이들도 있는데, Longines는 영어권에서는 현지에서도 '론진'으로 발음한다. 론진은 1832년 스위스의 생티미에(St. Imier)에서 설립자 오귀스트 아가시(Auguste Agassiz)가 레구엘 시계 판매 조합에 들어가면서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장인이 공방에서제작한 시계의 무브먼트를  보석상에 공급하면 보석상이 케이스를 만들어 조립하고 최종 마감하는 방식으로 시계가 생산되는 것이 보통이었다고 합니다. 아가시는 완벽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시계 제조에 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시계 업계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습니다. 아가시는 1876년 생티미에 수체(Suze) 강변 지역 ‘Les Longines’의 지명을 따 공장을 세웠고, 공장에서는 최고의 시계 장인이 모여 기술 연구부터 부품의 생산, 조립 그리고 마감까지 한 번에 이뤄냈습니다.

 

 

 

4위 오데마 피게 AUDEMARS PIGUET

 

1875년, 시계 장인이던 쥴 루이 오데마(Jules-Louis Audemars)와 에드워드 오구스트 피게(Edward-Auguste Piguet)가 함께 창업했습니다 이들의 첫 작품은 Grand Complication. 하나의 시계 안에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리피터, 그리고 페퍼추얼 캘린더가 들어갑니다. 시계공학으로 구현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이 하나의 시계에 모여있다. 투르비용이나 퍼페추얼 캘린더는 독자적으로 판매하기도 하고 중상급 브랜드에선 플래그십의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모든것이 모여있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시계공학의 최정상입니다.

 

3위 오메가 OMEGA

 

1848년 스위스에서루이 브랑드(Louis Brandt)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885년 당시에 하루 오차가 30초밖에 안 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서서히 그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1890년 모든 부품을 표준화해서 쉽게 호환, 수리할 수 있는 지름 43㎜의 회중시계  칼리버를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은행가 앙리 리켈(Henri Riechel)이 '시계 제작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라는 의미로 '오메가'란 이름을 제안했고,1894년 이를 국제 상표로 등록했으며 1902년에는 Omega라는 이름을 정식 회사명으로 채택합니다 시계의 방수력이 수영 정도만 겨우 가능한 정도에 불과했던(롤렉스 오이스터, 까르띠에 파샤) 1932년, 세계 최초로 17m의 수압을 버티는 오메가 마린을 만들어냈다. 이후 다이버용 시계인 씨마스터, 아폴로 호 우주 비행사들이 차서 세계 최초로 달에 간 시계가 되었으며 최초로 남극 전 지역을 정복한 스피드마스터, 최초로 크로노미터 대량 생산을 이끌어 낸 시계 라인 컨스틸레이션 등 여러 시계를 만들어 인기를 끌게 됩니다.

 

 

2 위 까르띠에 Cartier

 

리치몬드 그룹에 속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이다.  보석, 시계 등 귀금속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는 브랜드이며, 핸드백이나 패션 제품도 생산을 한다. 특히 보석 세공과 시계 제작 두 분야에 모두 큰 족적을 남긴 브랜드로 인비저블 세팅이라는 보석 세팅법을 개발하고 당시로서는 세공이 어려웠던 백금을 주얼리에 적용하는 등 보석의 역사에 있어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총 매출 기준 3대 명품 시계 브랜드(롤렉스, 까르띠에, 오메가)이자 총 매출 톱 4 보석 브랜드(까르띠에, 반클리프앤아펠, 불가리, 티파니) 로 꼽힌다고 합니다.

 

1위 롤렉스 ROLEX

 

 

 

1905년 영국 런던에서 독일 바이에른  지역 쿨름바흐 출신의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가 알프레드 데이비스(Alfred Davis)와 세운 '빌스도르프 & 데이비스 시계 공급 회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08년 '롤렉스(Rolex)'라는 브랜드명을 등록하고, 1919년 스위스 제네바로 회사를 옮깁니다. 이후 뛰어난 기술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쿼츠 시계  출시 이후 불어닥친 위기를 넘어서 LVMH, 리치몬드나 스와치 그룹 같은 어떤 모(母)대기업에도 소속되지 않은 세계 최대의 단일 고가 시계 브랜드가 됩니다. 사실상 방수시계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고 봐도 좋을만큼 방수시스템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는 바로 오이스터 케이스라고 불리는 방수 케이스(스크류 다운 크라운을 포함하는 시계의 케이스 전체)의 적용입니다. 오이스터 케이스의 탑재로 잠수나 수영에 자유로이 착용해도 좋을만큼 신뢰성있는 방수시계가 탄생할수 있었습니다.  그 전통은 꾸준히 이어져 첼리니 라인을 제외한 롤렉스의 모든 모델은 '오이스터 퍼페츄얼'이라는 닉네임이 시계에 명기되는데, 이는 오이스터케이스에 퍼페츄얼 자동 무브먼트가 장착된 시계라는 의미입니다.